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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사계절 담은 작품 사진 전시, 18일∼24일 중앙도서관 1층 로비 민속촌, 러브로드, 거울못 등 캠퍼스 대표 명소 풍경, 노을, 야경 등 담아 [2019-12-18] 영남대학교의 사계절을 담은 사진전이 열린다. 12월 18일부터 24일까지 영남대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되는 이번 사진전에는 영남대 캠퍼스의 사계절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사진 20점이 전시된다. 드넓은 캠퍼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드론 촬영 사진과 영남대 정문, 민속촌, 야화로(러브로드), 거울못, 중앙도서관 등 영남대를 대표하는 캠퍼스 명소의 사계절 풍경과 저녁노을, 야경을 담은 작품 사진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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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동 식품공학과 교수, ‘감 발효추출물 이용 미백 화장품 제조 기술’ 개발 백반증, 기미, 주근깨 발생 예방…㈜위즈메디와 1.1억 원 기술이전 계약 영남대, 산학 협력 통해 조기 상용화 지원 [2019-12-17] <영남대학교가 개발한 ‘감 발효추출물 이용 미백 화장품 제조 기술’이 기업으로 이전돼 사업화를 추진한다> (왼쪽부터 영남대 이희용 기술이전사업화센터장, 한기동 식품공학과 교수, 서길수 총장, (주)위즈메디 최용훈 대표, 기술보증기금 대구기술혁신센터 최기진 지점장, (주)위즈메디 한윤수 공동대표) 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가 보유한 우수 기술을 기업으로 이전해 사업화한다. 이번에 기업으로 이전한 기술은 영남대 식품공학과 한기동 교수가 개발한 ‘감 발효 추출물을 포함하는 미백 화장료 조성물’ 관련 기술이다. 영남대는 지난 10일 (주)위즈메디(대표 최용훈, 한윤수)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기술이전 조인식에는 서길수 영남대 총장을 비롯해 최용훈, 한윤수 ㈜위즈메디 대표이사, 최기진 기술보증기금 대구기술혁신센터 지점장, 김현철 기술보증기금 대구기술혁신센터 부지점장, 이희용 영남대 기술이전사업화센터장, 한기동 영남대 식품공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조인식에서 서길수 영남대 총장은 “영남대가 보유한 기술과 연구력이 기업으로 이전되어 빛을 볼 수 있게 됐다”고 반기면서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대학과 기업은 물론, 지역 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신성장 동력을 만드는데 영남대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희용 영남대 기술이전사업화센터장은 “기술이전사업화센터에서 제품을 조기에 상용화 할 수 있도록 기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이전 대상 기술은 감 발효 추출물을 이용하여 미백 화장품을 제조할 수 있는 기술로, 기존 기술과 달리 티로시나제(Tyrosinase)에 직접 작용하지 않기 때문에 백반증, 기미, 주근깨가 발생하는 부작용을 방지할 수 있다. 중국과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K-뷰티(Beauty)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이번 기술 이전 기업의 미백화장품 시장 창출 및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 이전 기술의 대표발명자인 식품공학과 한기동 교수는 “현장 애로 기술에 대한 연구가 결실을 맺은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식품·바이오산업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연구를 통하여 대학과 기업은 물론,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위즈메디 최용훈 대표는 “우수한 연구성과물을 이전해준 영남대와 연구자 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반드시 상용화에 성공하여 산학협력의 우수사례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기술이전 계약 체결은 기술보증기금 대구기술혁신센터의 기술 중개를 통해 이뤄졌다. 영남대는 기술 이전에 따라 기술이전료 총액 1억1천만 원 계약을 체결하고, 제품 상용화 지원으로 사업화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기술보증기금 대구기술혁신센터 최기진 지점장은 “이번 영남대와의 기술이전 계약을 통해 ㈜위즈메디가 사업화 유망 신기술을 확보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우리 센터에서도 대학의 우수 기술들을 적극 발굴 지원하고 기업이 기술이전 과정에서 자금적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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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스타트업, 소상공인 등 데이터 구매/가공 서비스 지원 ‘생산성 향상’ 미래 경북 빅데이터의 정책방향과 우수사례 공유 [2019-12-16] <영남대 경북빅데이터센터 '데이터 바우처 지원 사업' 결과 보고회> 영남대학교 경북빅데이터센터(센터장 박창현)가 16일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데이터 바우처 지원 사업’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데이터 기반 지역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다. 경북빅데이터센터는 올해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데이터 바우처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제조·바이오 분야)되어 7개월간 사업을 추진했다. 데이터 분야에 대한 투자 여력이나 전문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 스타트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데이터를 구매하거나 데이터 가공서비스에 소요되는 비용을 바우처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데이터 바우처 지원 사업 구조 및 절차도>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가공 또는 구매 바우처를 선택해 일반가공의 경우 기업 당 최대 4,500만원, AI가공은 7,000만원, 데이터 구매는 최대 1,800만원의 데이터 구매나 가공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다. 경북빅데이터센터는 1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경북 소재 37개사 등 50개 중소‧스타트업 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빅데이터 활용을 지원했다. 특히 지역 소재 공급·수요 기업에게는 경북도가 2018년부터 추진해 온 ‘중소기업 빅데이터 활용지원 사업’의 운영 경험을 살려 데이터 분석전문 기업 ‘골든플래닛’과 함께 정확한 비즈니스 이슈 파악, 빅데이터 분석 요건 수립,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제공, 분석 후 활용방안 등 전반에 걸친 컨설팅을 진행하여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017년 개소한 경북빅데이터센터의 성과 발표를 시작으로 경북의 향후 빅데이터 정책방향과 활용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도 마련됐다. 한국정보화진흥원 김성현 팀장이 ‘정부 빅데이터 정책 및 중소기업 지원 방안’, 대구경북연구원 장재호 단장이 ‘경상북도 빅데이터 활성화 방안’,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고대환 팀장이 ‘빅데이터를 활용한 경북농업 활성화 방안’, 그리고 경북빅데이터센터 최규상 부센터장이 ‘빅데이터 기반 경산 범죄발생 예측 모델 개발 사례’에 대해 주제발표하고 토론이 진행됐다. 이밖에도 산업용 로봇 제작 기업 ‘선우’, 스마트폰 연동 통증 치료기 제조기업 ‘에이치엘메디텍’ 등 사업 참여 기업들의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도 이어졌다. 한편, 경상북도는 2020년에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기업 데이터 분석·활용 지원 사업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내년부터 클라우드 데이터 인프라(스토리지, 고성능시스템)를 구축하여 미래차, 제조, 농업 분야의 지역기업 대상 3대 클라우드 응용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데이터 서비스 산업 육성사업과 데이터에 기반한 지역 기업현황 정보수집과 위험·핵심산업 분석을 통한 현실기반 정책수립을 위한 과학·산업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사업을 시작해 경북 빅데이터 산업 생태계를 탄탄히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경상북도 이장준 과학기술정책과장은 “빅데이터 활용이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에 경북도의 지속적인 데이터 지원 사업으로 지역산업의 데이터 활용에 대한 인식과 필요성이 한층 높아졌다”면서 “체계적인 빅데이터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여 데이터, AI 기반의 산업 지능화를 통해 지역기업의 자생력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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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 정년퇴임 앞두고 대학 발전기금 1,500만원 쾌척 재직 중 대학 발전기금 꾸준히 기탁…누적 기탁금액 6천만 원 달해 “34년 정든 캠퍼스 떠나는 아쉬움 담아 대학 발전 보탬 되고파” [2019-12-16] <정년퇴임을 앞두고 대학에 발전기금 1,500만 원을 기탁한 이태진 교학부총장(왼쪽에서 네번째)> 이태진(65) 영남대학교 교학부총장이 내년 2월 정년퇴임을 앞두고 그동안 몸담았던 영남대에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이 부총장이 16일 오전 서길수 영남대 총장을 만나 대학 발전기금 1,500만 원을 전달한 것. 이 부총장은 재임 중에도 대학 발전기금을 꾸준히 기탁해 누적 기탁금액은 약 6천만 원에 이른다. 이 부총장은 “34년 여 간 영남대에서 교육과 연구에 매진하며 많은 제자들을 가르치기도 했지만, 저 자신도 많은 것을 배우고 받았다. 이제 곧 캠퍼스를 떠난다고 생각하니 아쉬움이 크다”면서 “이러한 아쉬운 마음을 담아 대학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 캠퍼스를 떠나서도 항상 영남대를 응원할 것”이라고 발전기금 기탁 소감을 밝혔다. 서길수 총장은 “그동안 교육과 연구를 통해 후학 양성에 힘 써온 것은 물론, 정년퇴임 순간까지 부총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대학 발전에 헌신한 것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면서 “아낌없이 주고 떠나는 교수님의 뜻을 기려 대학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데 쓰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이 부총장은 서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 취득 후 1985년 영남대 화학공학부 교수로 부임해 34년여 간 교육과 연구 활동에 매진했다. 영남대 공업기술연구소장, 창업보육센터장, 누리사업단장, 교무처장, 공과대학장, 대학원장을 역임하고, 2019년 1월부터 교학부총장을 맡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한국에너지기후변화학회 회장, 국회기후변화포럼 공동대표, 사단법인 대구사회연구소 이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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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P총동창회장 이·취임식에서 모교 발전 뜻 모아 AMP총동창회 및 장세철 신임 AMP총동창회장, 발전기금·장학금 등 기탁 장세철 고려건설 회장, 영남대 AMP총동창회 제23대 회장 취임 [2019-12-16] <영남대학교 AMP총동창회가 모교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왼쪽부터 영남대 AMP총동창회 제22대 이주섭 회장, 안승철 경영대학원장, 제23대 장세철 회장) 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AMP) 총동창회(회장 장세철)가 모교 발전기금과 장학금 등 8,5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9일 호텔인터불고(대구 수성구 만촌동)에서 ‘영남대 AMP총동창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아래 사진) 행사가 열렸다. 이날 영남대 AMP총동창회 제22대 이주섭 회장(㈜인타이어모터스 대표이사)과 제23대 장세철(고려건설 회장) 회장의 이·취임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AMP총동창회와 장세철 신임 회장이 대학 발전기금과 장학금 등 총 8,500만 원을 기탁했다. AMP총동창회가 영남대 경영대학원 50주년 발전기금으로 7천만 원을 전달했으며, 장세철 회장이 대학 발전기금 1천만 원과 경영대학원 장학기금 5백만 원을 기탁했다. (아래 사진 참조) 이날 행사에는 이수성 전 국무총리, 전 조계종 총무원장 의현 스님,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김승수 전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기획단장, 정태일 영남대 총동창회장 등 정·재계, 관계 및 종교계 등 대한민국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동하고 있는 리더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영남대 AMP총동창회 장세철 회장은 “대한민국 파워 리더들이 모인 영남대 AMP총동창회의 회장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 저 뿐만 아니라 AMP 동문 한 명 한 명이 모교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동문들과 뜻을 모아 모교 발전은 물론, 지역과 대한민국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이번에 영남대 AMP총동창회장직을 이임한 제22대 이주섭 회장의 모교 사랑은 각별하다. AMP 총동창회가 모교 발전을 위해 꾸준히 발전기금을 기탁하는 데 앞장서 왔다. AMP총동창회는 지난해 5월 영남대 상경관에 1억 원 상당의 LED 조명등을 기증한데 이어, 9월에는 경영대학원 AMP 전용 강의실 인테리어 공사비 7천만 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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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재료·소자기술 분야 국제학술대회 ICAE ‘포스터발표 부문 금상’ 무기 발광 다이오드 집적해 구동 가능한 섬유 개발 웨어러블 디바이스 산업 활성화 가능성 높여 [2019-12-13] <2019 국제첨단전자재료학회(ICAE)에서 포스터 발표 부문 금상을 수상한 영남대 연구팀> (왼쪽부터 이영웅 연구원, 서지영, 김동우 씨, 박시현 전자공학과 교수) 영남대학교 전자공학과 박시현(46) 교수 연구팀이 2019 국제첨단전자재료학회(ICAE, International Conference on Advanced Electromaterials)에서 포스터 발표 부문 금상[Best Poster Award(Gold)]을 수상했다. ICAE는 차세대 전기전자재료와 소자기술 분야를 총망라하는 대규모 국제학술대회로 2년에 한 번씩 개최된다. 지난 11월 5일부터 8일까지 라마다플라자 제주호텔에서 열린 제5회 국제학술대회에서는 전 세계 25개국의 대학, 연구기관 등에서 참여한 연구자들이 1,100건이 넘는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영남대 연구팀이 발표한 논문은 ‘섬유 기반 LED 소자 어레이의 집적 및 개별 제어(Integration of LED Arrays onto Textile and their Individual Control)’. 연구팀은 섬유 표면에 폴리에스테르, 폴리우레탄과 같은 합성수지를 코팅·가공하여 스퍼터(Sputter), 열 증착(Thermal Deposition) 등 일반적인 반도체 공정이 가능한 섬유를 제작해, 이 섬유 표면에 LED 매트릭스를 집적하여 디스플레이 및 개별 제어 구동이 가능한 미세 전자 회로를 구현했다. 연구팀을 이끈 박 교수는 “오래전부터 파이버 일렉트로닉스(Fiber eletronics) 분야에서는 안정성과 신뢰성 측면에서 무기 발광 다이오드를 활용한 발광 섬유 연구에 관심이 컸다. 하지만 전자 회로 구현 및 정밀화의 어려움, 낮은 유연성 등으로 인해 산업화 적용에 어려움이 있어 유기물을 활용한 발광 섬유를 연구 개발하는 데 집중했다”면서 “이번 연구에서 기존에 기술로 구현하기 어려웠던 무기 발광 다이오드를 집적하여 구동할 수 있는 섬유를 개발할 수 있게 됐다. 이 연구결과가 웨어러블 디바이스 산업 활성화의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고 했다. 이번 연구에는 박 교수를 비롯해 대학원 전자공학과 김동우(26, 석사3기, 오른쪽 사진), 서지영(23, 석사3기, 오른쪽 사진) 씨와 영남대 LED-IT융합산업화연구센터 이영웅(38) 연구원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논문에 제1저자로 참여한 김동우 씨와 서지영 씨는 영남대 전자공학과 학석사연계과정을 통해 학부 시절부터 연구력을 쌓아 온 것이 이번에 결실을 맺었다. 김 씨는 지난 2월 제2회 한국 LED 광전자학회 학술대회에서도 최우수 포스터 논문상을 수상하는 등 대내외에서 연구력을 인정받고 있다. 연구팀은 “섬유 제직 공정 연구개발을 통해 섬유 내 미세한 전자 회로를 제작할 계획이다.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주목받고 있는 Mini/Micro LED를 적용할 수 있는 섬유를 만들기 위한 공정 및 섬유 코팅 가공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면서 앞으로의 연구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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