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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P총동창회 모교 애정 남달라…지금까지 발전기금 2억 8천1백여만 원 쾌척 1970년 개설 이래 정·재계 등 지역 주요 인사 6,600여 명 과정 수료 [2024-1-5] <왼쪽부터 AMP총동창회 권오섭 회장, 영남대 최외출 총장>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Advanced Management Program, AMP) 총동창회(회장 권오섭)가 모교에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달 18일 그랜드호텔(대구 수성구)에서 ‘영남대 AMP총동창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가 열렸다. 이날 영남대 AMP총동창회 제23대, 제24대 장세철(고려건설 회장) 회장과 제25대 권오섭((주)청구푸드시스템 대표) 회장의 이·취임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AMP총동창회 권오섭 신임 회장이 대학 발전기금으로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영남대 AMP총동창회 권오섭 회장은 “대한민국을 이끄는 파워 리더들이 모여있는 AMP총동창회의 회장을 맡게 돼 영광이고 어깨가 무겁다. AMP 동문들의 모교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동문들과 뜻을 모아 모교 발전은 물론, 지역과 대한민국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영남대 AMP총동창회의 모교사랑은 각별하다. 대학 발전을 위해 꾸준히 발전기금을 기탁하는 데 앞장서 왔다. AMP총동창회는 2018년 영남대 상경관에 1억 원 상당의 LED 조명 등을 기증하고, 경영대학원 강의실 공사지원, 2019년 경영대학원 발전기금과 장학기금으로 8,500만 원, 2021년 발전기금 1천만 원 등 지금까지 2억 8천1백여만 원을 영남대에 기탁했다. 이 자리에서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이임하시는 장세철 회장님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새롭게 취임하시는 권오섭 회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린다”면서 “AMP 총동창회는 동문 간 다양한 정보 교류와 견고한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함께 발전하는 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사회 각 분야에서의 AMP 동문들 활약으로 영남대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학교도 글로컬 대학 역량을 집중하고 혁신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지구촌 공동번영에 이바지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970년에 개설된 영남대 경영대학원 AMP는 최고경영자의 수준에 적합한 맞춤형 역량개발 교육을 통해 경영자로서의 미래지향적 관점을 제시해 주는 실용교육에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금까지 지역을 대표하는 경제계, 관계 및 정계 인사 6,600여 명이 과정을 수료했다. 석학급 교수와 저명인을 주기적으로 초청해 차별화된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대학원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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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새마을국제개발학과 ‘해외전공심화학습 장학생’ 선발해 장학금 지급 ‘새마을장학금’ 수혜 동문 중심으로 2003년 장학회 설립, 매년 후배 학업 지원 18년 간 후배들 ‘학업 응원’… 지금까지 274명에게 2억 5천850만 원 장학금 지급 [2024-1-5] <영남새마을장학회가 지난달 29일 영남대학교 사회과학대학에서 18번째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영남새마을장학회(회장 최외출, 영남대 총장)가 지난달 29일 영남대학교 사회과학대학 522호에서 18번째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영남새마을장학회는 영남대 지역사회개발학과(현 새마을국제개발학과)에서 ‘새마을장학금’을 받고 수학한 동문들이 중심이 돼 후배들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2003년 결성됐으며,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2003년 영남새마을장학회 설립을 주도해 지금까지 회장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 장학회 설립 이후 매년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으며, 이날 1,000만 원의 장학금을 포함해 지금까지 274명에게 2억 5천85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지금까지 장학생들은 학과에서 전공역량을 쌓아, 유엔세계식량계획(WFP), 한국국제협력단(KOICA), 새마을중앙회 등과 같은 국제기구 및 유관 기관으로 진출하여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최외출 회장, 새마을국제개발학과 총동창회 최영재 회장을 비롯해 김정일 전 상주부시장, 진명아이엔씨 권성도 자문위원, 황승일 교수, ㈜팔공엠앤씨 김진영 대표, ㈜툴이즈 정재훈 대표, 명품감정평가사무소 강동필 대표, 경일대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이경섭 센터장 등 졸업 선배들과 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 이재모 학과장 등 소속 교수, 재학생이 참석했다. 2023학년도는 학생들의 글로벌 상생발전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전공심화학습 우수 발표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했다. ‘일본 국제개발협력의 특성’, ‘일본 마치즈쿠리(마을만들기)의 내용과 특성’, ‘농촌 발전 정책의 특성(일본과 한국을 중심으로)’에 대한 사례 조사와 발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박예지 학생 등 10명이 장학생으로 선발되었다. 지금까지 영남새마을장학회는 새마을국제개발학과 학생뿐만 아니라, 학과 및 학위과정에 제한 없이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역대 장학생으로 새마을국제개발학과 대학원생, 컴퓨터공학과, 경제금융학부 학생을 비롯하여 아프리카와 동남아 유학생도 선발된 바 있다. 축사에서 새마을국제개발학과 총동창회 최영재 회장은 “50여 년 전통만큼이나 수많은 동문들이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며 학과의 위상을 높이고 있으며, 영남새마을장학회도 학과 발전에 큰 역할을 해왔다. 선배와 스승이 모은 뜻깊은 장학금이 후배들의 성장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한, 영남새마을장학회 고문을 맡고있는 김정일 전 상주부시장은 “지역사회개발학과(현 새마을국제개발학과) 졸업생들이 후배들의 학업을 응원하기 위해 현 최외출 총장의 아이디어로 출발한 장학회가 어려움 속에서도 벌써 20년이 되었다. 오늘 학과 교수, 졸업생, 재학생이 함께하는 이 모습이 자랑스럽고, 재학생 후배들에게도 모교와 학과에 대한 자긍심과 자부심을 가지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새마을장학회 최외출 회장(영남대 총장)> 영남새마을장학회 최외출 회장(영남대 총장)은 “선배들의 후배 사랑을 담은 장학회를 20년간 이어올 수 있도록 함께해주신 장학회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면서 “2024년에는 장학금을 학기마다 지원해 지원 횟수를 2회로 늘리고 장학기금 모금 목표도 높일 계획이며, 개교 77주년을 맞이해 영남새마을장학회의 걸어온 길과 미래에 대한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다. 재학생들은 선배들의 애정이 담긴 장학금을 토대로 잠재력을 발휘하고 꿈을 향해 힘차게 전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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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대한 혁신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글로컬 대학’ 선포 지난달 19일, 위대한 혁신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글로컬 대학 선포식’ 열려 영남대·영남이공대 관계자, 지역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400여 명 참석 [2024-1-4]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담대한 혁신으로 지방시대를 견인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영남대학교는 지난달 19일 대구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서 ‘글로컬 대학 선포식’을 개최했다. 영남대학교 최외출 총장, 배철호 글로컬추진단장과 주요 보직 교원을 비롯해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과 보직교원, 지역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의 결의를 다졌다. 이날 글로컬대학 선포식에서 영남대는 ‘담대한 혁신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글로컬 대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학 혁신과 지역 발전, 산·학·연·관 협력의 중심 역할을 해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영남대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을 위해 ▲산·학·관 일체형 글로컬 혁신 플랫폼 구축 ▲초학제, 초융합형 교육 대전환 ▲상생협업형 지역사회 대도약을 3대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 미래 산업을 견인할 맞춤형 혁신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으로 발돋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영남대는 전국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최고 수준의 교육역량을 갖춘 영남이공대학교와의 통합을 추진하여 혁신적인 교육체계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혁신 모델을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영남대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사업), LINC3.0 사업,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사업 등을 통해 산·학·관·연 등 지역의 주요 기관과 기업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가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차세대 신성장 분야, 지역 기반 산업의 우수 인재 양성, 지역 기업 경쟁력 제고를 이끌고 있다. 또한 영남대는 전 세계 61개국 517개 해외 대학 및 기관과 국제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해 학술 교류, 공동 연구, 학생 파견 등 글로벌 영역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해오고 있으며, 그 결과 라이덴 랭킹(Leiden Ranking) 수학·컴퓨터 분야 9년 연속 국내 1위(세계 44위, 아시아 12위), 타임스고등교육(THE: Times Higher Education) 세계대학평가에서도 세계 순위(801~1,000위에서 601~800위로 상승)가 크게 오르는 성과를 거두었다. 영남대는 글로벌 사회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은 전 세계 73개국 860여 명이 입학해 석사과정을 수학했고, 새마을운동 단기 연수 포함 80여 개국 4천여 명의 해외 공무원 및 전문가가 연수 교육을 통해 현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국의 발전경험과 새마을운동을 전파하고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발굴과 공공외교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지역과의 상생 체계를 구축하고 실행하는 것을 넘어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글로컬 대학의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 영남대 최외출 총장은 “글로컬 대학 추진 선포식에 참석하신 대학, 기업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오늘날 지역과 대학 위기의 원인은 복합적으로 얽혀있다. 영남대가 쌓아온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컬 대학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향해 모든 분들의 열정과 의지를 결집해 나가겠다”면서 “높은 경쟁력을 가진 동일 법인 소속 영남이공대학교와 통합 등 다양한 협력 방식으로 청년들의 역량을 제고하여 국가 발전과 국제사회 공동번영에 공헌하는 대학의 모범적인 혁신모델을 창출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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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영남대학교 사회공헌단 해외자원봉사대 발대식 가져 내년 1월, 베트남과 캄보디아에서 봉사활동 및 문화교류로 대학의 공공외교 활동 ‘세계시민’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해 대학에서 적극 지원 [2023-12-29]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제40기 해외자원봉사대 발대식이 열렸다.>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사회공헌단이 글로벌 공헌을 위한 해외자원봉사대 파견을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지난 26일, 천마아트센터 이시원글로벌컨벤션홀에서 열린 제40기 해외자원봉사대 발대식을 가졌다. 영남대 해외자원봉사대은 학교를 대표하는 학생 봉사단으로, 2001년부터 매 학기 전 세계로 파견되어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왔으며, 지금까지 2,840여 명이 세계 각지에서 봉사를 실천했다. 제40기 해외자원봉사대은 2024년 1월 두 차례에 걸쳐 총 44명의 자원봉사대원이 베트남과 캄보디아로 파견된다. 이들 봉사대은 각각 2주간 동안 베트남 호치민과 달랏 지역, 캄보디아 프놈펜과 캄퐁참으로 파견돼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현지 주민들과 문화교류도 진행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현지 고아원과 교육기관을 찾아 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베트남 달랏국립대학교와 캄보디아 웨스턴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한국과 베트남, 캄보디아의 전통 놀이를 즐기며 각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오는 1월 14일, 캄보디아 파견 봉사대 팀장으로 선발된 김규민(영어교육학과 3학년) 학생은 “교육봉사 활동을 통해 새로운 경험과 성장의 기회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팀원들과 함께 캄보디아에서 알찬 봉사활동을 펼쳐 영남대와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영남대학교 해외자원봉사 활동에는 영남대 의료진도 함께한다. 의사, 간호사, 영양사로 구성된 봉사대 의료팀은 캄보디아 현지 병원 의료진과 협력하여 의료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며 현지 주민들에게 질병 관리와 예방법에 대한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은 대학의 공공외교 사례를 보여주는 것으로, 해외자원봉사활동이 학생들에게 선진국이 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따뜻한 마음을 진정성 있게 세계 곳곳에 전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학생들이 해외봉사 활동을 통해 글로벌 시각과 세계시민의 기본 소양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영남대학교는 다양한 국내외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학교 사회공헌단은 ‘인류사회 번영에 기여하는 창의혁신대학’ 달성을 위해 2022년 11월 발대식을 갖고 출범하였다. 캠퍼스 정화활동, 사회적 약자 대상 나눔 활동, 지역 봉사센터 연계 봉사활동 등 교내외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해외자원봉사대 파견을 통한 봉사·문화교류 활동까지 주변에서부터 시작할 수 있는 작은 봉사활동부터 전 세계를 무대로 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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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주기에 이어 2023년 3주기까지 3회 연속 평가 인증, 2028년까지 인증 유효 5개 평가영역 30개 평가지표 모두 ‘PASS’ 대학 교육·운영·성과 등 교육기본요건 우수성 입증 [2023-12-29] <영남대학교 전경>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2023년 하반기 대학기관평가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26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병설 한국대학평가원이 2023년 하반기 대학기관평가인증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영남대는 지난 2013년 1주기 평가인증을 시작으로 2019년 2주기에 이어 올해 3주기까지 3회 연속 평가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판정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유효하다. 영남대는 12월 27일 JW메리어트동대문스퀘어서울에서 열린 2023년 하반기 대학기관평가인증 인증패 수여식에서 3주기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 대학기관평가인증은 ‘고등교육법’을 근거로 고등교육기관을 평가·인증하는 사업이다. 대학교육에 대한 질 보장을 통해 사회적 책무와 국제적 통용성을 확보하기 위해 2011년에 도입되었으며, 3주기에는 대학교육의 질 개선 체제를 구축하여 대학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두고 평가가 이루어졌다. ▲대학이념 및 경영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 ▲교원 및 직원 ▲학생지원 및 시설 ▲대학성과 및 사회적 책무 등 5개 평가영역의 30개 평가지표에 대한 충족 여부를 통해 평가하며, 평가를 신청한 56개 대학 중 49개 대학이 5년간 유효한 ‘인증’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영남대는 5개 평가영역의 30개 평가지표 모두를 충족해 완벽한 ‘인증’ 평가를 받았다. 대학의 발전계획·재정, 장학·학생지원 제도, 교육·복지시설 등의 대학 인프라와 교육과정 및 수업· 학사 관리, 교원 확보, 연구 지원·성과, 취·창업 지원 등 교육과 연구 역량 등 전 분야에서 영남대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2023년 대학기관평가인증 획득으로 3회 연속 평가 인증을 획득하고, 특히 이번에는 모든 평가영역에서 우수한 평가 결과를 받게 되어 기쁘고 함께 노력한 대학 구성원 모두에게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영남대는 올해 각종 세계대학 평가와 산업계관점 대학평가, 대학기관평가인증에서도 좋은 결과를 이어오고 있다. 이것이 바로 영남대의 글로컬 대학 역량이며 확실한 경쟁력이다. 보다 나은 교육 서비스 제공과 인류사회 공동 번영에 공헌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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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과 4학년 학부생 6명, ‘갑상선 유두암 림프절 전이 예측인자 분석 연구’ 성과 국제 학술지 <플로스 원>(PLOS ONE)에 게재 학생연구지원제도 ‘영의학술대회’ 운영을 통한 논문 작성 및 학술대회 참가 지원 [2023-12-26]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정용욱, 임혜원, 권사랑, 이진호, 송우진 학생, 정승민 교수, 엄인찬 학생>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학생들이 갑상선 유두암에서 림프절 전이의 예측인자를 분석한 연구 논문을 국제 저널에 게재했다. 영남대 의과대학 본과 4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연구팀은 영남대학교병원에서 갑상선 유두암을 진단받고 갑상선 절제술 및 경부 림프절 절제술을 받은 환자의 임상 소견과 초음파 소견을 후향적으로 분석한 결과, 환자의 나이, 갑상선 유두암 크기, 갑상선 유두암의 갑상선 외 침범, 갑상선 유두암의 양측성 분포, 자가 면역 갑상선 질환의 존재는 림프절 전이의 독립적인 예측인자라는 것을 확인하였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확인한 예측인자는 갑상선 유두암 환자의 림프절 전이를 예측하여 예방적 경부 림프절 절제술 여부를 결정하는데 활용될 수 있다”고 연구 성과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영남대 의대 본과 4학년 송우진, 엄인찬, 권사랑, 이진호, 임혜원, 정용욱 씨가 참여했으며, 내과학교실 내분비대사내과 정승민 교수가 지도를 맡았다. 연구 논문은 국제 학술지 <플로스 원>(PLOS ONE, 영향력지수(IF) 3.7, Multidisciplinary Sciences 분야 상위 35%)에 지난 11월 27일에 게재됐다. 한편, 이번 연구 성과가 영남대학교 의과대학의 학생연구지원제도인 ‘영의학술대회’를 통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매년 의과대학에서 각 분과별 본과 3학년 학생을 모집하여 논문 작성과 학술대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꾸준한 제도 운영으로 의과대학 학생의 연구 역량을 배양하고 진로 결정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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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간 영남대 체육학부에서 교육·연구에 매진 제자들을 위한 누적 장학기금 5천만 원에 달해 [2023-12-22]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체육학부 류호상 교수가 제자들을 위해 1천만 원을 기탁했다. 류호상 교수는 지난 12월 18일 제자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1천만 원을 전달했다. 2024년 2월 정년퇴임을 앞둔 류 교수의 기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재직기간 내내 급여의 일부분, 각종 수상금 등을 차곡차곡 모은 장학기금이 5천여만 원에 이른다. 류 교수는 “지난 30년간 교육과 연구에 매진하며 학교로부터 배운 것이 많다. 학교와 열심히 노력하는 제자들을 위해 조금씩 아끼고 모은 금액으로 되돌려주고 싶은 마음에 기탁을 결심했다”면서 “내년에 정든 학교를 떠나지만 학교와 제자들을 늘 사랑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외출 총장은 “지난 시간 열정적인 교육과 연구 활동을 통해 대학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것만으로도 큰 기여를 하셨는데 퇴임을 앞두고 제자들을 위해 소중한 장학금까지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교수님께서 정성껏 모아 기탁한 장학금의 뜻을 생각하며 인류사회 공동번영에 공헌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 교수는 재직동안 학생처장, 생활과학대학 학장, 스포츠과학대학원 원장, 한국스포츠심리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학생처장 재임 시에는 독거노인 김장봉사, 유네스코 해외봉사, 아프리카 모기장보내기, 교도소 순회특강 등의 사회봉사 공로로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받기고 했다. 또한 다양한 자문과 연구 활동을 통해 문화체육부 장관상, 경상북도 문화상, 경북최고체육상, 스포츠심리학회 및 코칭능력개발원 우수논문상을 각각 수상했다. 운동과 항우울증 분야의 전문가인 류 교수는 현재도 영남대 생명윤리위원회(IRB) 위원장으로 교내 연구윤리 정착을 위해 애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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