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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호 화학생화학부 교수팀, 세포자살 중 발생하는 DNA 잘림 현상 분자수준으로 최초 규명 미국국립과학원 발간 세계적 학술지 ‘PNAS’ 최신호 게재 2008년 영남대 부임 이후, 세계 최고 수준 SCI저널에 논문 120여 편 발표 [2017-6-27] 영남대 박현호(42, 왼쪽 사진) 화학생화학부 교수 연구팀이 ‘세포자살(아팝토시스, Apoptosis)’ 현상 중 발생하는 DNA 잘림 현상을 분자수준으로 세계 최초로 규명해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세포자살’은 다세포생물 세포의 계획된 자멸 현상으로 정상적인 발생, 면역반응, 세포의 항상성유지 등에 필수적인 현상이다. 특히, 세포자살 현상이 잘못 조절되면 암, 퇴행성 질환, 면역 질환 등 치명적인 인간 질병을 유발하기 때문에 근대 생명과학연구사에서 가장 많은 연구가 이루어진 분야이기도 하다. 자살하는 세포에서는 세포 내 DNA가 180bp(base pair, 염기쌍) 정도의 크기로 빠른 시간에 정확히 잘리는 독특한 현상이 있다. 2000년대 초반 이 과정에서 DNA를 자르는 효소인 DFF(DNA Fragmentation Factor)가 발견되었지만, 어떻게 DFF 효소가 세포자살 과정 중 빠르고 정확하게 180bp씩 DNA를 자르는지에 대한 수수께끼는 풀리지 않았다. 영남대 박 교수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x-ray 결정학과 전자현미경 및 다양한 세포생화학적 기법을 이용해 DFF의 활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CIDE 도메인’의 구조를 세계 최초로 밝혀냈다”면서 “DFF에 속해있는 ‘CIDE 도메인’을 매개로 나선형 필라멘트를 형성하고, 이는 DFF 효소가 확산되는 것을 막고 DFF가 나선형 DNA를 둘러싸서 DNA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180bp로 자른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말했다. <박현호 화학생화학부 교수 연구팀이 규명한 ‘세포자살(아팝토시스, Apoptosis)’ 중 발생하는 DNA 잘림 현상 메카니즘>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국립과학원(NAS)이 발간하는 세계적인 학술지 <PNAS>(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of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영향력 지수(IF) 9.65) 최신호에 게재됐다. ‘세포자살’은 인간의 질병과 밀접한 연관이 있어 이번 연구를 통해 세포자살 과정의 가장 기초적이면서 독특한 메카니즘을 규명함으로써 세포자살과 관련한 후속 연구에 토대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박현호 화학생화학부 교수 연구팀> 이번 연구를 주도한 박 교수는 “개인적으로 ‘세포자살 과정을 겪는 세포의 DNA가 어떻게 빠른 시간에 180bp 정도의 일정한 크기로 잘려지는가?’에 대한 질문을 시작한 것이 약 15년 전이다. 이 퍼즐에 대한 답을 15년이 지난 지금 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면서 “연구실 학생들이 오랜 시간 동안 포기하지 않고 연구에 매진해 온 덕분에 이번 연구 성과로 이어졌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기본연구와 보건산업진흥원 중개연구지원사업으로 수행됐으며, 박 교수 연구팀의 최재영(28, 생화학전공 석사) 씨가 제1저자, 지도교수인 박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박 교수는 2007년 미국 코넬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2008년 스탠포드대에서 박사후 연구원(post-doc)을 거쳐 2008년 9월 영남대 화학생화학부 교수로 부임했다. 특히 박 교수는 학위과정 중 죽음도메인(Death Domain) 복합체의 3차 구조를 세계 최초로 밝혀낸 논문을 세계 3대 과학저널인 (IF 28.71) 과 (IF 35.543) 에 발표하며 학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박 교수는 2008년 영남대 부임 후 현재까지 뉴클레익 에시드 리서치(Nucleic Acids Research),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 JBC, JMB 등 관련분야 최고 수준의 SCI저널에 약 12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며 왕성한 연구력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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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출판부 2층에 문 열어… 교내 구성원, 일반인 등 누구나 이용 가능 도서 전시, 북콘서트, 저자 강연회, 학생 독서모임 등 문화 공간으로 활용 오픈 기념 ‘韓·日 대학 출판부 도서전시회’ 30일까지 개최 [2017-6-23] <출판부 2층에 오픈한 북카페 '별책'> 영남대(총장 서길수)가 대학 구성원과 일반인이 이용할 수 있는 북카페 ‘별책’을 오픈했다. 영남대 출판부 건물 2층에 문을 연 ‘별책’에서는 도서 전시 및 홍보, 책 관련 전시회 개최, 북 콘서트, 저자와의 대화, 출판 관련 각종 자료 제공, 독서 강좌 등 대학 출판부와 연계해 다양한 행사를 년 중 기획해 추진할 예정이며, 학생들의 소규모 독서모임 공간으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별책’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대학 구성원은 물론 일반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간단한 음료도 제공된다. 대학 출판부 발간 서적뿐 만 아니라, 학생이나 일반인 모두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대중 도서들도 함께 비치할 예정이다. 영남대 출판부는 22일 오후 3시 ‘별책’ 오픈을 기념해 ‘한국과 일본 대학 출판부 도서 전시회’를 개최했다. 30일까지 북까페 내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과 일본의 50여개 대학 출판부에서 발간한 약 1천종의 도서 2천 여 권이 전시된다. 서길수 영남대 총장은 “‘별책’은 작고 소박한 공간으로 문을 열었지만, 그 어떤 공간보다 마음의 양식을 많이 채울 수 있는 공간”이라면서 “학생들이 마음의 여유를 갖고 그윽한 책 향기를 흠뻑 느낄 수 있는 북카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4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영남대 출판부는 그 동안 600여 종의 도서를 출판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학술원 등에서 선정한 우수도서를 꾸준히 발간해 오고 있다. 이밖에도 교양도서 브랜드 ‘열린시선’, 교재 브랜드 ‘페가수스’를 통해 출판 활동의 폭을 넓히는 등 대학 출판부로서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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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영남대 독도연구소, 日 ‘학습지도요령해설서’ 강력대처 위해 마련 원로 교수들 “독도교육 표준 교재 제작해야...적극적 국제 홍보 정책 필요” [2017-6-23] <영남대 독도연구소가 교육부와 함께 '독도 원로연구자 라운트테이블'을 개최했다.> 독도 연구 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자들이 영남대에 모였다. 23일 오전 영남대 독도연구소(소장 최재목)는 교육부와 함께 국내 독도연구의 석학들을 초청해 ‘2017년 대한민국 독도 원로연구자 라운드테이블(원탁회의)’을 개최했다. 영남대 법학전문도서관 2층 제2세미나실에서 ‘독도연구의 향후 과제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열린 원탁회의에는 국제법, 역사학, 역사교육, 지리학, 한일관계사 등 독도 연구 관련 분야별 최고 권위자들 10명이 참여했다. 영남대 독도연구소 송휘영 교수는 “일본의 독도 영토주권에 대한 심각한 침해에 강력히 대응하기 위해 교육부와 영남대 독도연구소가 공동으로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평생을 독도연구에 헌식해 온 독도연구 최고 권위자인 원로학자 10명이 한 자리에 모여 독도 연구의 성과와 향후 연구방향, 일본의 독도 영유권 도발과 영토주권 훼손에 대한 대응방안을 등 의견을 들어보는 기회를 처음으로 가졌다는데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영남대 독도연구소 '국제학술대회'> 지난 3월 일본 문부과학성이 초·중학교 ‘학습지도요령’ 개정안을 고시해 사회과 교과서에 ‘독도(죽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명기하도록 의무화했고, 6월 21일 그 세부지침서인 ‘학습지도요령해설서’를 발표하는 등 독도 도발 수위가 도를 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원탁회의가 열려 이목이 집중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 원로연구자들이 수십여 년 간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법, 역사학, 지리학, 고지도, 한일관계사 등 각각의 전문분야의 입장에서 차세대 연구자들을 위한 조언과 독도 영토주권 수호책 등이 논의됐다. 김명기 교수(명지대 명예교수, 국제법)가 「독도 연구의 기본방향 제의」, 신용하 교수(울산대 석좌교수, 역사학)가 「독도영유권 수호정책 강화 필요」, 임영정 교수(동국대 명예교수, 역사교육)가 「조선 초기 우산도 인식에 대한 문제제기」, 나홍주 대표(흥사단독도수호본부 공동대표, 국제법)가 「일본 측 주장의 국제법 위반 비판을 중심으로」, 이기석 교수(서울대 명예교수, 지리학)가 「동해와 독도 지리명칭 국제표준화의 과제」, 이상태 교수(국제문화대학원대 석좌교수, 역사지리학)가 「고지도와 독도」, 이상면 교수(서울대 명예교수, 국제법)가 「독도와 그 인접 해양에 대한 주권」, 이장희(한국외국어대 명예교수, 국제해양법)가 「향후 독도 연구의 방향과 구체적 사례 과제」, 손승철 교수(강원대, 한일관계사)가 「한국이사부학회의 활동과 연구」, 김병렬 교수(국방대학교, 국제법)가 「독도문제 연구성과와 향후 연구방향에 대한 제언」 등을 소주제로 하여 각 분야별 시각에서 향후 연구과제에 대한 제언이 심도 있게 이루어졌다. 특히, 김명기 교수는 “독도연구에 대한 학제 연구를 추진하고, 독도연구의 업적을 국내외에 적극 배포하는 한편 독도 교육 표준교재를 제작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독도연구소의 특성화 및 홍보 강화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서울대 명예교수이자 울산대 석좌교수인 신용하 교수(역사사회학)는 “독도 영유권 공고화를 위해 독도에 대한 영토주권의 실행을 강화하고, 신한일어업협정(1999.1.23)의 수정, 울릉도·독도의 ‘국립공원화’와 독도의 경찰경비소대를 해병대경비소대로 교체할 것”을 제안하고 “종래의 ‘무대응’ 정책을 수정해 전 세계에 적극적 홍보정책을 펴는 등 일본의 ICJ(국제사법재판소) 제안을 단호하게 거부하고 한국의 독도영유에 대한 국제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영남대에서는 원탁회의와 함께 ‘독도연구소 국제학술대회’도 열렸다. 이날 국제학술대회에서는 ‘동아시아 국제질서의 근대적 전환과 영토 인식’이라는 주제로 캐나다, 일본 등 국내외 주요 석학들이 참여해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원탁회의 사회를 맡은 최재목 영남대 독도연구소장(철학과 교수)은 “국내외 석학들이 참여한 국제학술대회와 함께 대한민국의 독도 연구를 이끌어온 원로학자들의 경험과 지혜를 모으는 원탁회의가 동시에 열려 독도 영토주권 공고화와 일본의 독도도발에 대한 전략적 대응방안, 그리고 한·일 관계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면서 “원로 교수님들과 석학들의 의견을 토대로 앞으로 영남대 독도연구소가 독도연구 및 교육에 더욱 매진하겠다. 또한 독도가 역사·지리·국제법적으로 명백한 한국의 영토라는 사실을 국제사회에 자신 있게 설명해줄 수 있도록 홍보에도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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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용 교수 ‘최고 공로상’, 특수체육교육과 ‘자원봉사상’ 등 다수 수상 ‘제21차 세계특수체육 국제학술대회’ 성공 개최 공로 인정받아 박기용 교수, 국내 유일 세계특수체육학회 위원 위촉 [2017-6-20] <세계특수체육학회로부터 최고 공로상을 받은 박기용 특수체육교육과 교수> 영남대 특수체육교육과 교수와 학생들이 최근 폐막한 ‘제21차 세계특수체육 국제학술대회(ISAPA2017)’에서 공로상, 자원봉사상 등을 수상하며, 세계 특수체육 분야 선도 대학으로서의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에서 열린 ‘제21차 세계특수체육 국제학술대회(ISAPA2017)’는 'Create a New Paradigm and Go Beyond APA'이라는 슬로건 아래 세계 50여 개국의 교수 및 연구진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제21차 세계특수체육학회 국제학술대회 수상자들> 이번 대회 폐막에 앞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대회 조직위원장인 영남대 박기용 특수체육교육과 교수가 세계특수체육학회 ‘최고 공로상’을 수여받았다. 이밖에도 영남대 김한철 특수체육교육과 교수와 심태영 외래교수, 김경호(영남대 대학원) 씨가 공로상, 영남대 특수체육교육과는 자원봉사상을 받는 등 영남대 교수와 학생들이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대회 조직위원장인 박기용 교수는 세계특수체육학회에서 그 능력을 인정받아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위원에 위촉됐으며, 2019년 미국 버지니아에서 개최 예정인 제22회 대회에 공식 초청됐다. 박기용 교수는 아시아특수체육학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해 영남대에서 열린 제14회 아시아특수체육학회 국제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특수체육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박기용 교수는 “이번 국제학술대회의 성공적 개최는 앞으로 세계특수체육 무대에서 대한민국과 국내 학계가 주도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면서 “선진국의 우수모델과 저개발 국가를 연계해 전 세계의 특수체육 보급에 앞장설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세계특수체육 국제학술대회는 2년마다 대륙별로 순환 개최되며,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는 스페셜올림픽의 발전과 보급을 위한 주제 발표와 워크숍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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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선발전 우승하며 태극마크 획득 준결승까지 모두 한판승, 결승에서는 유도 명문 용인대 맞아 접전끝 승리 ‘2017 아시아 및 세계청소년 선수권 대회’ 출전…메달 기대감 커 영남대 유도부, 김윤호 선수 등 올해에만 국가대표 2명 배출 [2017-6-19] <유도 국가대표로 선발된 영남대 유도부 최민철(좌), 김윤호 선수> 영남대 유도부(감독 이정화) 최민철(20, 체육학부 2학년)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최민철 선수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양구군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2017 아시아 및 세계청소년 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선발전 –100kg급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최민철 선수는 예선부터 준결승까지 모두 한판승을 거두며 호쾌한 경기운영을 보여줬으며, 결승전에서는 임혜원 선수(용인대)를 상대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지도승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영남대 최정환(19, 체육학부 1학년) 선수는 같은 체급 3위에 입상했다.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최민철 선수(왼쪽에서 두번째)와 3위를 차지한 최정환 선수(왼쪽에서 네번째)> 최민철 선수는 “고교시절 우승 경험이 없어 늘 아쉬운 마음이 컸다. 하지만 대학교 진학 후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전이라는 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하면서 “국가대표로서 항상 노력하는 자세로 열심히 훈련에 임해 세계 대회에서 꼭 우승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국가대표 선발에 따라 최민철 선수는 오는 7월 키르키즈스탄에서 열리는 아시아청소년 선수권대회와 10월에 크로아티아에서 열리는 세계청소년대회에 출전해 메달을 노린다. 최민철 선수를 지도하고 있는 영남대 이정화 유도부 감독은 “최민철 선수는 고교시절 뛰어난 자질에도 불구하고 우승 문턱을 넘지 못해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면서 “최민철 선수는 몸의 유연성이 뛰어나고, 경기운영 스타일이 매우 까다로운 선수인데다가 항상 성실한 태도로 훈련에 임하고 있어서 성장 잠재력이 크게 기대되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 유도부는 올해에는 2명의 국가대표를 배출하며 유도 명문대로서의 전성시대를 열고 있다. 지난 4월 김윤호(21, 영남대 특수체육교육과 3학년) 선수가 유도 장애인 국가대표팀에 합류해 ‘2017 장애인 아시아유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81kg급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에 올라 아시아무대를 평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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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으로 만나는 영남대학교 70년> 홈페이지 OPEN [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libguides.yu.ac.kr/YU_70th_Anniversary_Archive_Exhibition 5월 10일 ~ 19일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서 전시회 가져 전시회 소개 패널 및 기록물 온라인 사이트 구축 역사, 학생, 교육, 연구, 캠퍼스 등 다양한 카테고리별 기록물 온라인 관람 가능 [2017-6-19] <기록으로 만나는 영남대학교 70년 홈페이지> 영남대가 ‘기록으로 만나는 영남대학교 70년’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지난달 10일부터 19일까지 영남대는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서 영남대의 지나온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기념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에 영남대 도서관은 ‘기록으로 만나는 영남대학교 70년’이라는 주제로 열린 당시 전시회 소개 패널과 다양한 대학 기록물을 정리한 홈페이지를 구축해 온라인을 통해 관람 가능하도록 했다. ‘기록으로 만나는 영남대학교 70년’ 홈페이지를 통해 영남대가 우리나라 대표 사학으로 발전해 오기까지의 역사적인 순간을 간직한 주요 기록물을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는 영남대의 역사, 입학, 학생활동, 졸업, 캠퍼스, 교육 및 연구, 행정 등 카테고리별로 다양한 기록물이 구성돼 있다. <기록으로 만나는 영남대학교 70년 전시회(중앙도서관 1층 로비)> 전시물은 영남대학교 박물관 소장 자료 중 역사적 가치가 높은 기록물과 ‘개교 70주년 기념 천마역사자료 수집 공모전’ 수상 기록물 등이다. 영남대는 지난해 6월부터 5개월간 영남대 구성원, 동문,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대학 역사 관련 기록물 공모전을 시행한 바 있다. 당시 공모에서 교직원, 동문, 명예교수, 학생을 포함한 개인 및 단체에서 간행물류 463점, 문서류 21점, 시청각류 513점, 행정박물류 1,284점 등 총 2,281점의 역사 자료가 모였다. <'개교 70주년 기념 천마역사자료 수집 공모전' 수상 기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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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Top3 미나스제라이스 연방대 썸머스쿨 장학생 선발 주한 브라질대사관 주관, 참가자 중 유일한 한국인 영남대 국제화 프로그램 단계별 이수하며 어학·글로벌역량 키워 [2017-6-14] <브라질 명문 미나스제라이스연방대학교 썸머스쿨 장학생으로 선발된 새마을국제개발학과 3학년 이승윤> 영남대 학생이 브라질 Top3 명문대학교인 미나스제라이스 연방대학교(Universidade Federal de Minas Gerais, 이하 ‘UFMG’)의 썸머스쿨(Summer School)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주인공은 새마을국제개발학과 3학년 이승윤(23) 씨. 이 씨는 최근 주한 브라질대사관에서 선발한 UFMG 썸머스쿨 장학생에 선정돼 오는 7월 예정된 썸머스쿨에 참여하게 됐다. 이번 UFMG 썸머스쿨에는 30명의 참가자가 선발됐으며, 이 가운데 이승윤 씨는 주한 브라질대사관에서 선발한 유일한 한국인으로 참가한다. UFMG 썸머스쿨은 세계 각국에서 선발된 학생 및 전문가들에게 브라질의 정치, 역사, 대외관계, 지리, 법률, 경제, 예술과 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강의를 제공하고, 유네스코 지정 세계 문화유산 견학 등 현장학습을 통해 브라질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참가비를 비롯해 숙박과 식사 등 교육비와 기본적인 체재비를 전액 지원받는다. 이 씨는 7월 3일부터 14일까지 UFMG에서 총 32시간의 집중 강좌와 외국인을 위한 20시간의 포르투갈어 강의를 듣고, 썸머스쿨 기간 중 이틀간 브라질의 역사와 예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현장학습에 참여하게 된다. 이 씨는 “대학을 다니며 국제적 감각과 글로벌 역량을 키우기 위해 학교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국제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 씨는 영남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국제화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이수하며 글로벌 인재가 된 경우다. 이 씨는 군 복무 중 영남대가 운영하고 있는 ‘해외 자매대학 중장기 어학연수 프로그램(GSP)’을 준비했다. 군 전역을 앞두고 GSP 참가 신청을 한 이 씨는 복학과 동시에 미국 블랙힐즈주립대학교(Black Hills State University)로 파견돼 1년간 수학했다. 이 씨는 1개 학기 어학연수 과정을 거쳐 두 번째 학기에는 정규 전공강좌를 수강하며 어학 실력과 글로벌 역량을 쌓았다. 이 씨는 GSP 파견 복귀 후에도 대학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역량을 키웠다. 영남대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학생들의 대학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운영 중인 버디프로그램(Buddy Program)에 참가해 외국인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활동을 펼쳐왔고, 외국인 교수들을 도와 업무를 진행하는 교내 언어자원봉사단 활동도 수행했다. 이밖에도 경산이주노동자센터와 연계해 외국인 근로자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해 가르쳐 주는 봉사활동도 꾸준히 참가했다. 이 씨는 “UFMG 썸머스쿨 지원서 작성에 외국인 교수님들께서 적극적으로 도와주셨다. 언어자원봉사단을 하며 외국인 교수님들과 자연스럽게 친분을 쌓은 것이 이번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졸업 후 전공을 살려 국제개발 분야에 진출해 일해보고 싶다는 이 씨는 “공적개발원조사업(ODA)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역전문가가 되고 싶다”면서 “특히, 남미 지역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에 UFMG 썸머스쿨에 참가하게 돼 앞으로 진로를 정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