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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공학부 4학년 이동훈 씨 ‘지역 중소·중견기업 R&D 산업인턴’ 대상 수상 인턴 참가자 대부분 입사까지 이어져…직무경험에 취업까지 ‘일석이조’ ‘채용연계 현장실습’ 기업·대학·학생 모두 만족도 높아 [2016-12-23] 지역의 대학과 기업이 함께 추진하는 채용연계형 현장실습 프로그램이 졸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남대 학생들이 참가하고 있는 ‘지역 중소·중견기업 R&D 산업인턴사업’이 우수 인력을 찾고 있는 기업과 학생들을 모두 만족시키면서 성공적인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역 중소·중견기업 R&D 산업인턴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R&D인력 수급의 미스매치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우수 중소·중견 기업과 대학의 산학협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과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산업인턴으로 선발해 6개월 동안 기업에서 R&D 직무를 수행하고 채용이 되는 채용연계형 장기현장실습 프로그램이다. 대경권을 비롯해 서울인천권, 경기강원권, 충청세종권, 호남제주권, 동남권 등 전국에서 6개의 컨소시엄이 구성돼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대경권에서는 경북테크노파크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지역 4개 대학(금오공대, 대구대, 대구가톨릭대, 영남대) 및 지역 내 우수 중소·중견기업이 참여한다. 대경권에서는 총 30개 기업에서 55명의 학생들이 산업인턴에 참여하고 있으며, 영남대에서는 2016년 하반기에 총 11명의 학생들이 한국파워트레인, 세원물산, 세원이엔아이, 아바코, 에나인더스트리, 삼강 등에서 현장실습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 열린 이번 사업 성과보고회에서는 한국파워트레인 인턴으로 근무 중인 영남대 기계공학부 4학년 이동훈(24, 사진 왼쪽) 씨가 인턴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영남대는 2년 연속 이 대회에서 대상 수상자를 배출한 것을 비롯해, 대부분의 학생들이 실제 취업으로 이어져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이동훈 씨를 포함해 올해 인턴으로 근무한 영남대 학생 대부분이 최근 입사가 확정됐다. 이동훈 씨는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입사까지 확정돼 정말 기쁘다. 인턴으로 근무한 경험이 신입사원으로서 회사에 적응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면서 “산업인턴 프로그램은 학생으로서 경험할 수 없는 구체적인 직무를 배우고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취업을 준비하는 친구나 후배들이 이런 현장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해보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윤상흠 영남대 학생역량개발처장은 “막연히 대기업 취업을 생각하기 보다는 가고자 하는 기업을 정해서 인턴 경험을 쌓는다면 자신에게 맞는 회사와 직무를 찾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교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현장실습 프로그램에 학생들이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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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 출신 가푸로프 딜셔드 씨, 영남대 경영학과 학·석·박사 과정 마쳐 유학 경험과 전공 살려 ‘SNS 접목한 온라인 쇼핑몰’ 국내 창업 준비 각종 창업·발명 대회에서 수상하며 아이디어 인정받아, 특허도 출원 [2016-12-21] 외국인 유학생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와 온라인 쇼핑몰을 접목한 아이디어로 국내에서 창업을 앞두고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가푸로프 딜셔드(Gafurov Dilshodjon, 35, 사진) 씨. 딜셔드 씨는 2005년 영남대 경영학과로 편입해 학사, 석사, 박사 과정을 모두 영남대에서 수학했다. 현재 박사 과정 수료 후 논문 작성과 창업을 동시에 준비 중이다. 딜셔드 씨는 SNS의 장점과 오픈마켓을 결합한 ‘제품 판매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셜 네트워크 시스템(Social Network System for Products Sales Service)’을 개발 중이다. 아직까지 완전한 플랫폼이 구현되지는 않았지만, 아이디어와 현재 구축된 초기 플랫폼은 이미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딜셔드의 ‘제품 판매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셜 네트워크 시스템’은 최근 열린 한국발명진흥회 주최 ‘2016 외국인 발명창업대전’과 ‘2016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각각 동상을 수상을 수상했으며, 국내 특허도 출원한 상태다. 딜셔드 씨의 아이디어는 한국에서 유학생 신분으로서의 경험과 전공을 살린 것이다. 딜셔드 씨는 “경영정보관리를 전공하며 온라인 쇼핑 관련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온라인 쇼핑몰 창업에도 관심이 많다”면서 “하지만, 유학 초기 시절 언어가 통하지 않아 온라인 쇼핑몰 이용이나 중고물품 등의 거래에 어려움이 많았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 신분으로 사업자 등록을 하고 창업을 하기 위해서는 준비해야 할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고 말했다. 현재 온라인 전자상거래 사이트인 오픈마켓에서 상품을 등록해 판매하기 위해서는 사업자 등록을 해야 하기 때문에 개인 간의 소규모 거래는 오픈마켓을 통해서는 불가능하다. 하지만 오픈마켓 외에 카카오스토리와 같은 SNS 등을 통해 개인 간 거래가 빈번히 이루어지고 있고, 실제 소규모 판매를 위해 SNS를 활용하는 개인들이 드물지 않다는 점에 딜셔드 씨는 주목했다. 딜셔드 씨는 “기존 오픈마켓과 달리 소셜 네트워크 시스템 상에서 개인이 스토어를 만들어 판매하고자 하는 물건을 등록해 판매할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언어 서비스와 지역별, 국가별 검색조건을 포함해 국내 거주 외국인들의 접근성을 높일 생각이다. 예를 들면 대구에 거주하는 중국인이 인근에 거주하는 중국인이 판매하는 물건을 중국어 서비스로 확인 가능할 것”이라며 “서비스 초기에는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할 생각이다. 서비스 이용자가 많아지면 해외 이용이나 판매자들의 사업자등록 문제 등 추가적으로 검토해야할 부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양한 통계 서비스 등 플랫폼을 좀 더 구체화해 내년에 오픈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창업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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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자 사토요지 이사장, 영남대 직접 방문해 특강 후 장학금 전달 ‘하나 된 아시아’ 통한 세계평화 기여 목표, ‘아시아공동체론’ 정규 강좌 지원 [2016-12-16] <원아시아재단 사토 요지 이사장이 영남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일본 원아시아재단(One Asia Foundation)이 영남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번 장학금 수여를 위해 원아시아재단의 설립자인 사토 요지(佐藤洋治) 이사장이 지난 9일 직접 영남대를 방문해 18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 560만원을 전달했다. 사토 요지 이사장은 재일동포 3세로 국가, 민족, 종교 정치를 넘어 유럽연합(EU)와 같은 아시아 공동체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2009년 사재 100억 엔(현재기준 약 1,003억 원)을 출연해 재단을 설립했다. 원아시아재단은 인종, 민족, 국적, 사상, 종교, 정치를 넘어 ‘하나 된 아시아’를 통해 세계 평화에 기여한다는 목표로 전 세계 47개국의 419개 대학에 ‘아시아공동체’ 강좌를 지원해 오고 있다. 영남대에서도 지난해부터 2년째 교양강좌 ‘아시아공동체론’(이선화 유럽언어문화학부 교수)이 개설돼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2학기 개설된 강좌에는 해외 학자 4명을 포함해 국내외 13명의 학자들을 초청해 강좌를 진행했다. 특히 이 강좌는 수강생들 중 우수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해오고 있다. 올해까지 약 1,300만원의 장학금을 영남대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한편, 장학금 수여식에 앞서 사토 요지 이사장은 영남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머지않아 세계가 하나로’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가졌다. 강연에서 사토 요지 이사장은 자아의 벽을 넘고, 민족, 종교, 정치의 벽을 넘어 하나의 아시아를 만들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설파했다. 이선화 유럽언어문화학부 교수는 “‘아시아공동체론을 통해 학생들이 아시아의 역사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복지, 인권, 예술에 대한 담론을 중심으로 아시아를 하나로 묶는 공통된 정서와 감수성을 탐구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이 우리가 몸담고 있는 아시아에 대해 보다 전문적이고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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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中통화사범대, 중외합작판학프로그램 中 정부 승인 ‘2+2 복수 학위제’ 中 국립대에 영남대 전공 교과 개설 및 교수 현지 파견 강의 중국인 우수 유학생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 [2016-12-15] <영남대와 중국 통화사범대학교가 중국 교육부의 승인을 받아 중외합작판학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영남대의 교육·연구 수준이 중국 정부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 았다. 최근 영남대는 중국 국립 통화사범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하고 ‘중외합작판학(中外合作办学)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중외합작판학’ 프로그램은 중국의 교육 기관과 외국의 교육 기관 간 합작을 통해 공동으로 교과과정을 개설하고, 중국내 중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동의 교육을 시행하는 중국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으로 중국 정부로부터 승인을 받은 대학만이 프로그램을 시행할 수 있다. 지난 9월 총 200여 개의 중국 대학이 중외합작판학 프로그램을 신청했으나, 최종 24개 대학만이 중국 교육부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특히, 중국 길림성에 소재한 대학 가운데에는 10개 대학이 신청했으나, 영남대와 중외합작판학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한 통화사범대만이 유일하게 승인을 받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 대학의 복수 학위가 인정되는 것으로 영남대 교육과정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14일 통화사범대 지앙궈(Jiang Guo) 부총장, 린링시아(Lin Lingxia) 국제교류합작처장, 쑤징(XU JING) 식품공학과장 등이 영남대를 방문해 세부적인 운영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지앙궈 부총장은 김진삼 영남대 총장 직무대행을 만난 자리에서 “길림성에서 중외합작판학 프로그램을 신청한 대학 가운데, 영남대와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통화사범대만이 유일하게 교육부로부터 승인 받았다. 영남대가 가진 세계수준의 교육, 연구 역량을 중국 정부가 인정한 것”이라면서 “식품공학과뿐만 아니라, 의학계열 등 다양한 학문 분야로 교류를 확대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대와 통화사범대는 우선 식품공학과 중외합작판학 프로그램을 시행하며, 2017년 9월 해당 교육과정을 이수할 중국인 신입생을 특별전형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통화사범대에서 2년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영남대에서 2년 과정을 마치는 ‘2+2 복수 학위제’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그 일환으로 영남대 식품공학과 전공 과정 일부를 통화사범대에 개설하고 영남대 식품공학과 교수들이 통화사범대에 파견돼 현지에서 직접 중국 대학생들을 가르칠 예정이다. 김진삼 총장 직무대행은 “중국 교육부의 승인을 받아 양 대학이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학위 과정을 운영하는 등 실질적인 대학 간 국제 교류가 시작되는 것”이라고 반기면서 “중외합작판학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중국 학생들이 영남대에서 학위 과정을 이수하는 등 자비 유학생 유치에도 크게 도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 통화사범대학교는 중국 길림성 동남지역의 유일한 4년제 대학으로 1929년 설립됐다. 15개 단과대학에 재학생은 1만 2천여 명이다. 2016년 교육부 평가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됐으며 의학계열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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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삼 총장 직무대행, 2학기 기말시험 첫 날 아침 ‘A+ 간식 배달’ 보직교수·총학생회와 함께 토스트, 음료수 등 나눠주며 학생들 격려 [2016-12-14] 2016학년도 2학기 기말시험 첫 날, 김진삼 총장 직무대행과 교수, 총학생회 학생들이 아침 간식 배달에 나섰다. 14일 오전 7시30분 시험공부를 하려고 새벽같이 등교한 학생들이 영남대 중앙도서관 1층 로비와 계단에 빼곡히 줄을 지어 서 있었다. 보직교수와 총학생회에서 준비한 아침 간식을 받기 위해 서다. 시험공부를 하기 위해 이른 아침 학교 도서관을 찾은 임다빈(23, 경제금융학부 2학년) 씨는 “시험기간이면 항상 일찍 학교에 오느라 아침을 못 먹고 오는 경우가 많다. 오늘도 전공 시험이 있어서 일찍 도서관에 오느라 아침을 걸렀는데, 학교에서 간식을 받게 돼 기분 좋게 공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으며, 신민기(22, 경제금융학부 2학년) 씨는 “아침에 도서관에서 간식을 준다는 것을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하고, 아침 일찍부터 줄을 서 있었다. 다음 시험 기간에는 컵밥 같은 밥도 줬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즐겁게 간식을 먹었다. 이날 간식 배달은 중앙도서관 지하 로비와 과학도서관 1층 로비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총 900명분의 토스트와 음료수가 20분도 채 되기 전에 동이 날 정도로 학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김진삼 총장 직무대행은 “자식 같은 학생들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험 준비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등교해 공부하는 것을 보니 안쓰럽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마음이 든든하다”며 “시험 공부도 해야하고 취업 준비도 해야하고, 많이 힘들고 지치겠지만 항상 곁에서 응원하는 스승과 학우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조금만 더 힘을 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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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청년취업아카데미’ 일환, 전국 21개 대학, 178개 프로젝트팀 참가 ‘모스 가드너’, ‘쪽방 주거 관리사’ 등 기발하고 참신한 직업 만들어 천연이끼에 텍스타일 디자인 접목해 식물의 활용성 높이는 전문직 금상 호평 [2016-12-12] <2016 청년취업아카데미 창직어워드에서 금상과 동상은 수상한 영남대 학생들> 영남대 학생들이 기발하고 참신한 창직 아이템으로 ‘2016 청년취업아카데미 창직어워드 연말경진대회’에서 금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청년취업아카데미사업 창직 과정’ 참가자들의 창직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21개 대학, 178개 프로젝트팀, 총 879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예선을 거쳐 선발된 최종 15개 팀이 지난 6일 서울 KDB 생명타워 동자아트홀에서 본선을 치렀다. 본선에서 각 팀별 프로젝트 활동의 결과물을 전시하고 프레젠테이션을 거친 결과, 영남대 의류패션학과와 원예생명과학과, 철학과 소속 학생 5명으로 구성된 하모니 팀이 ‘모스 가드너(Moss Gardener)’라는 창직 아이템으로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가족주거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하임(heim) 팀은 ‘쪽방 주거 관리사’ 아이템으로 동상을 수상했다. ‘모스 가드너’는 천연이끼로 잘 알려진 스칸디아모스와 텍스타일을 접목해 벽장식이나 인테리어, 생활 소품 등을 제작해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개발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람을 의미한다. 동상을 수상한 하임 팀은 기존의 사회복지사, 주거복지사가 담당하기 어려운 사각지대에서 생활하는 쪽방 주민들을 돕는 새로운 직업인 ‘쪽방 주거 관리사’를 만들었다. 쪽방 주거 관리사는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실태 조사와 주거향상 서비스, 안전 점검은 물론 정서적인 지원과 취업활동 지원 등을 통해 쪽방주민들 삶의 전반적인 환경을 개선하는 활동을 한다. 약 7개월간의 프로젝트 기간 동안 팀을 이끈 하모니 팀의 박고운 팀장(23, 영남대 원예생명과학과 4학년)은 “일반적으로 원예식물은 관상용 혹은 스칸디아모스처럼 천연 공기정화용으로 사용하는 등 제한적으로 활용됐다. 이러한 친환경 기능성 식물에 텍스타일 디자인을 접목해 일반적인 실생활 제품 등을 만들어 활용의 폭을 넓히고 싶었다.”면서 “‘모스 가드너’라는 새로운 직업을 연계해 창업까지 생각하고 있다. 모스 가드너의 역할과 관련 제품의 기능성, 활용성 등을 좀 더 구체화하고 브랜드화 한다면 좋은 창업 아이템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