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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경상북도-LG디스플레이' 3자간 MOU 체결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일자리 창출, 지역산업 발전 기대 [2014-3-27]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기업이 요구하는 현장 적응력이 뛰어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과 학생들의 취업률 제고를 위해 산·학·관 협력체계를 구축 했다. 영남대는 26일 오후 1시 30분 경북도청 제1회의실에서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한상범)와 함께 고급 인재 육성, 일자리 창출을 통한 학생 취업률 제고 및 지역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대학과 기업, 지자체가 각 기관이 가진 장점을 활용하고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우수 인재 육성, 일자리 창출,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역할 분담을 하고 상호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영남대는 우수 교육시스템 구축, 재학생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기업이 요구하는 고급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대학이 보유한 연구역량을 활용해 LG디스플레이 재직사원 대상 맞춤형 기술·개발 교육, 대학 보유 연구 장비 공동 활용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아울러 LG디스플레이는 영남대가 배출한 인재를 적극적으로 채용하기로 합의했고, 경북도는 지역 디스플레이 산업 경쟁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 날 협약식에서 노석균 총장은 “이번 산학관 협약 체결로 지역산업발전과 일자리창출이 기대된다”면서 “영남대에서도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은 물론 대학이 가진 연구·기술 역량 공유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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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정책새마을대학원 학문적 지식, AFoCO 실무역량 결집으로 시너지 기대 새마을운동·산림·국제개발협력 분야 전문가 양성 및 AFoCO 추진 사업 기여 [2014-3-26] <영남대와 아시아산림협력기구가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영남대 박정희정책새마을대학원 김기수 부원장, 한동근 부원장, 박승우 원장, 김진삼 교학부총장, 노석균 총장, 하디수산토 파사리부 사무총장, 박종호 사무차장, 테인 린 수석대외협력관, 김경수 기획인사팀장, 이영주 해외협력팀장)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Asian Forest Cooperation), 사무총장 하디수산토 파사리부(Hadisusanto Pasaribu)]와 양 기관의 교류와 협력을 약속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아시아산림협력기구는 우리나라 주도 하에 2012년 8월 설립된 최초의 산림국제기구다. 아시아 지역의 경제성장에 따른 개발 압력 등 사회 경제적 요인과 기후변화 및 산림재해 등에 따른 각종 환경적 요인으로 인한 산림 황폐화를 해결하기 위해 설립됐다. 회원국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얀마, 라오스, 태국,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브루나이,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10개국 등 총 11개국이다. 26일 오전 11시 영남대 총장 접견실에서 양 기관은 산림·새마을운동 분야의 역량강화프로그램 개발 및 증진을 위한 지식교류, 학위과정·단기연수과정 기획 및 운영 등 관련 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사업 추진을 위해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을 활용하고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식에는 노석균 총장, 김진삼 교학부총장, 박정희정책새마을대학원 박승우 원장, 한동근 부원장, 김기수 부원장을 비롯해 아이아산림협력기구 하디수산토 파사리부 사무국장, 박종호 사무차장, 김경수 기획인사팀장, 이영주 해외협력팀장, 테인 린(Htain Lin) 수석대외협력관, 최성호 프로젝트 매니저가 참석했다. 이 날 협약식에서 노석균 총장은 “박정희정책새마을대학원이 보유한 학문적 지식과 아시아산림협력기구의 실무역량을 결집한다면 새마을운동, 산림, 국제개발협력 분야의 전문가 양성을 비롯한 각종 사업추진에 시너지가 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산림생태계 복원, 개도국 산림지역 주민의 소득증대 및 역량강화, 산림황폐화 방지 및 기후변화 대응, 산림생물 다양성 보존 등 아시아산림협력기구가 추진하는 각종 사업의 효율적 추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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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사회적기업 문화마당 학이시습(주), 경산시와 업무협약 체결 한문교육과 주관, 대학생-초등학생 1:1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4월∼11월까지 월 4회, 총 60시간 ‘학습지도, 창의적 체험활동’ 등 진행 [2014-3-26] 영남대(총장 노석균) 학생들이 지역 초등학생들의 학업능력 향상과 정서발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멘토’로 나선다. 25일 오후 4시 경산시청 별관 1층 사회복지과에서 문화마당 학이시습 주식회사(대표 이승균)와 경산시(시장 최영조)가 ‘너랑 나랑 한걸음씩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문화마당 학이시습 주식회사는 영남대 한문교육과 주관으로 초·중·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난해 3월 교육부와 지역교육청, 한국교육개발원, 경상북도, 경산시와 협약을 체결하고 설립한 예비 사회적기업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영남대 학생 20명은 지역 초등학생 20명과 함께 1대1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2014년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는 멘토링 프로그램은 1대1 학습지도, 정서지원, 창의적 체험 프로그램 등 월 4회, 총 60시간으로 운영된다. 대학생 멘토들은 각 초등학생 가정 및 영남대 문화마당 학이시습 프로그램실에서 학습지도와 상담활동을 월 3회 진행하고, 창의적 체험 활동을 월 1회 운영한다. 창의적 체험 활동은 옛날 책 만들기, 붓글씨 연습, 부채 만들기를 비롯해 투호, 윷놀이, 굴렁쇠 굴리기, 팽이치기와 같은 전통 놀이 체험, 국궁체험 등이 예정돼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멘토로 참여하는 김해빈(20, 영남대 한문교육과 3년) 씨는 “교사가 꿈인 저로서는 학생들을 미리 지도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짧은 시간이지만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해서 프로그램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멘토링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은 오는 31일 영남대 사범대학 109호에서 전체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멘토와 멘티 학생들끼리 개별 일정 수립 후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멘토링 프로그램을 준비한 임완혁(48) 영남대 한문교육과 교수는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에 지역 사회의 우수 인재인 영남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멘토로 참여했다”며 “지역의 초등학생들에게 학업과 정서발달에 도움을 주고 사회적 의식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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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때까지 등록금 전액 및 학기당 100만원 교재비 지급 장학생 6명에게 총 5천9백만 원 전달, 2007년부터 총 2억 원 이상 기탁 [2014-3-24] (재)최혁영장학회가 영남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이재훈 대외협력처장, 정지은, 류상훈, 최성우 씨, 노석균 총장, 최혁영 이사장, 김명건, 권은미, 김유주 씨) 신학기를 맞아 영남대(총장 노석균)에 장학금 기탁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24일 오전 최혁영(72) (재)최혁영장학회 이사장이 노석균 영남대 총장과 장학생들을 만나 장학금 5천9백만 원을 전달했다. 최 이사장은 영남대 토목공학과 63학번 출신으로 후배들에게 2012년부터 3년째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2012년 3천만 원과 2013년 4천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장학금 수혜자는 최성우(26, 건설시스템공학과 4년), 류상훈(24, 행정학과 4년), 권은미(23, 경제금융학부 4년), 김명건(22, 경영학과 2년), 정지은(21, 의학과 2년), 김유주(19, 영어영문학과 2년) 씨로 1년 등록금 전액과 학기당 100만원 교재비를 각각 받았다. 이들 중 최성우 씨와 류상훈 씨, 권은미 씨 등 3명은 2학년이던 2012년 4월 최 이사장으로부터 장학금을 받은 이후 올해로 3년째 장학금을 받고 있다. 올해 처음 장학생으로 선정된 김유주 씨는 “선배님의 후배사랑을 직접 받은 만큼 저도 졸업 후에는 꼭 후배사랑을 실천하는 선배가 되겠다”며 감사했다. 최 이사장은 2007년 모교 발전기금 1억 원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2억 원 이상을 발전기금 및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그는 "2년 전 처음 장학금을 전달한 학생들이 벌써 4학년이 된 것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나가서도 이러한 ‘나눔의 뜻’을 잊지 않고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대에는 최근 사랑나눔 릴레이가 펼쳐지고 있다. 최 이사장에 앞서 이달 3일에는 40년 만에 모교를 찾아 장학금 3천만 원을 기탁한 박영희 동문(61, 약학과 71학번)을 비롯해 12일에는 환경미화원 60명이 십시일반 모은 300만원을 대학 측에 전달했다. 이달 20일에는 영남대 직원장학회가 월급 1%를 적립, 4명에게 졸업 때까지 등록금 전액을 후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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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규 동문(무역’73), DGB금융지주회장 겸 대구은행장 취임 이동건 동문(경영’76), 우리은행 수석부행장 선임 4대 금융지주 고위임원 배출, 전국 3위·비수도권 1위 [2014-3-24] <금융권에서 활약중인 영남대 동문들> (왼쪽부터 하춘수 전 DGB금융지주회장, 박인규 DGB금융지주회장, 이동건 우리은행 수석부행장)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금융계 고위임원을 연이어 배출하며 동문 파워를 재확인했다. 먼저 21일 제2대 DGB금융지주 회장 겸 제11대 대구은행장에 취임한 박인규(60) 신임 회장이 대표적 사례다. 영남대 무역학과 73학번 출신인 박 회장은 1979년 대구은행에 입행해 서울지점장, 전략금융본부 부행장, 마케팅그룹 그룹장(부행장), 지원그룹 그룹장(부행장) 등을 거쳤으며, 대내외적으로 탁월한 조직 장악력과 폭넓은 대인관계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회장에 앞서 DGB 금융지주를 만들고 제1대 회장 및 제10대 대구은행장을 역임한 하춘수(60) 전 회장 역시 영남대 경영학과 72학번 출신. 영남대 동문이 DGB금융지주와 대구은행을 진두지휘하게 된 것이다. 하 전 회장은 후진 양성을 위해 지난달 17일 한 달여 임기를 남겨둔 DGB금융지주 회장은 물론 1년 여 임기를 남겨둔 대구은행장까지 용퇴하겠다는 발표를 하며 ‘아름다운 퇴장’의 본보기를 보여줬다. 앞서 20일에는 우리은행 수석부행장에 영남대 경영학과 76학번 출신인 이동건(56) 부행장이 선임 됐다. 수석부행장직은 은행 내 모든 현안 보고를 받는 ‘2인자’ 자리로 잠재적 은행장 후보 자리로 알려져 있다. 이 수석부행장은 영남대 경영학과 졸업 후 우리은행의 전신인 한일은행에 입행해 영업본부장, 여신지원본부 부행장 등을 지냈다. 이처럼 영남대의 동문 파워는 금융권에서는 이미 알려진 사실. 기업 경영성과 평가업체인 CEO스코어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기준 4대 금융지주회사 산하 44개 금융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영남대가 서울대, 고려대에 이어 3번째로 많은 고위임원을 배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수도권 이외 지방대 출신 고위임원의 3분의 1을 차지한 영남대 동문 9명 가운데 신한금융 계열이 6명으로 가장 많았고, 하나금융 2명, 우리금융 1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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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학부(작곡전공) 강한뫼 씨, 제40회 콩쿠르 작곡부문 1위 플루트·오보에·비올라·더블베이스 등 서양악기 통해 무속의례 ‘살풀이’ 표현 [2014-3-18] 영남대(총장 노석균) 음대생이 국내 최고 권위의 음악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영광의 주인공은 음악학부에서 작곡을 전공하는 강한뫼(22) 씨. 강 씨는 지난 12일 막을 내린 제40회 중앙음악콩쿠르 작곡부문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중앙음악콩쿠르는 1975년 첫 대회를 개최한 이후 올해 40번째 대회를 맞았다. 참가자 규모나 입상자 수준에서 명실공히 국내 최고 권위의 음악콩쿠르다. 이 대회 역대 수상자로는 성악가 조수미, 김동규, 피아니스트 김대진, 뮤지컬 배우 김소현 씨 등이 있다. 지난 1월 3일부터 중앙일보사와 JTBC가 주최하고, KT&G 후원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클라리넷, 성악(남, 여), 작곡 등 6개 부문에 총 443명이 참가했다. 지난 2월과 3월에 걸쳐 두 번의 예선과 한 번의 본선 심사를 진행한 결과, 강 씨가 작곡부문에서 1위의 영예를 안았다. 강 씨를 포함해 올해 6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이는 서울대 6명, 한국예술종합학교 5명, 연세대, 이화여대, 함부르크국립음악대학원, 가천대, 경상대, 서울예고 각 1명씩 등 총 18명이다. 작곡부문의 과제는 ‘더블베이스를 포함한 기악 4중주곡’으로 강 씨의 작품은 ‘플루트, 오보에, 비올라 그리고 더블베이스를 위한 살풀이’라는 제목의 11분짜리 실내악곡. 강 씨의 작품은 ‘전통문화와 음악의 접목’에 초점을 두고 구성한 곡으로 무속의례인 ‘살풀이’를 서양 악기인 플루트, 오보에, 비올라 및 더블베이스로 표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1차 악보 심사와 2차 작품설명 심사를 거치는 동안에도 1위는 생각지도 못했다는 강 씨는 “최종 본선 연주 심사에서 제 곡을 잘 표현해준 연주자들 덕분에 1위를 할 수 있었다” 며 우승의 영광을 연주자들에게 돌렸다. 다양한 콩쿠르를 준비하고 나가는 것이 새로운 도전이자 즐거움이라는 강 씨는 “사람이 있는 곳이면 항상 음악이 필요하다고 생각 한다”며 “음악의 장르를 구분하지 않고 어떤 음악이든 사람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만드는 작곡가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