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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1일, 후학 양성에 힘써 온 학계 원로 16명 퇴임 대학 발전에 기여한 직원 6명도 퇴임 [2022-8-31] <영남대학교 2022학년도 전학기 퇴임 교직원> 위 첫 번째 줄 왼쪽부터 최환, 정병석, 오창혁, 손광익 교수, 두 번째 줄 왼쪽부터 김승현, 류시옥, 김렬, 성도경 교수, 세 번째 줄 왼쪽부터 권영철, 서상곤, 김갑숙, 이승진, 네 번째 줄 왼쪽부터 배병일, 성낙현, 권종걸, 박인전 교수 다섯 번째 줄 왼쪽부터 전홍관, 박정남, 권미자, 임인규, 이교인, 이홍규 선생님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에서 교육과 연구에 매진해 온 교수와 대학 발전을 위해 힘 써 온 직원 등 교직원 22명이 8월 31일자로 퇴임했다. 이날 퇴임한 교수들은 짧게는 17년에서 길게는 37년 여 간 영남대 강단에서 후학 양성과 학문 발전에 힘써온 학계 원로들이다. 대학 본부 및 대학, 대학원, 부속기관 등에서 27년 이상 근무해 온 직원 6명도 이날 함께 캠퍼스를 떠났다. 이번에 퇴임하는 교수는 배병일 특임부총장(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을 비롯해 중국언어문화학과 최환 교수, 철학과 정병석 교수, 통계학과 오창혁 교수, 건설시스템공학과 손광익 교수, 환경공학과 김승현 교수, 화학공학부 류시옥 교수, 행정학과 김렬 교수, 경찰행정학과 성도경 교수, 무역학부 권영철 교수, 원예생명과학과 서상곤 교수, 휴먼서비스학과 김갑숙 교수, 기악과 이승진 교수, 법학전문대학원 성낙현, 권종걸 교수, 유아교육과 박인전 교수 등 16명이며, 퇴임 직원은 전홍관, 박정남, 권미자, 임인규, 이교인, 이홍규 선생님 등 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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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대 회장, 2022년 9월 1일부터 2년 임기 국방 전 분야 기술 및 정책 전문가 모여 K국방 산업 발전 이끌어 [2022-8-31] 영남대학교 화학공학부 한성수(58) 교수가 한국국방기술학회 제7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022년 9월 1일부터 2년간이다. 한국국방기술학회는 국방기술과 국방산업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2005년 대한전자공학회 내의 국방정보 및 제어연구회로 출발해, 2013년 동 학회에서 독립하여 한국의 국방기술 분야를 대표하는 학회로 재출발했다. 학회는 국방기술 관련 산·학·연과 민·관·군을 연결시키는 플랫폼을 만들어 논의의 장을 만들고 국방 정책과 기술의 싱크 탱크 역할을 하고 있다. 한성수 회장은 “최근 국제 안보 질서의 변화와 과학기술 발전에 따른 미래전의 양상 변화를 선도하여 K국방 산업을 발전시기키 위하여 국방소재, 센서기술, 자동화/무인기술, 레이더, 추진공학, 유도항법제어, 신호처리, 통신 등 국방 전 분야의 기술 및 국방정책분야 전문가들이 모였다”며 “학회의 외형적 성장에 이어 내실을 다지고, 올해는 국방반도체 주제의 학술대회와 국방 AI 교육과 K전차 인공진능 챌린지로 미래 전차 기동전의 AI 교전 모델 개발자 양성 등의 사업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고분자 소재 전문가인 한성수 회장은 영남대 섬유패션소재지역협력연구소장, 유기겔연구개발클러스터사업단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연구재단 나노융복합분야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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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새마을개발’ 지식·노하우 전수 … 새마을 전문가 양성, 정책 자문 등 말라위·잠비아 고위급 공무원 연수단, 영남대서 행안부 ’새마을운동 초청 연수’ 참여 말라위 중앙부처 공무원 등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졸업 후 ‘새마을개발 전문가’로 활동 [2022-8-25]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와 말라위 농업부가 새마을운동을 통한 말라위 농업 발전과 농촌개발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5일 오후 3시 30분 영남대 본부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 체결식에는 영남대 최외출 총장과 말라위 농업부 마틴 존 카우시(Martin John Kausi) 부이사관 등 말라위 고위급 공무원과 농촌 마을지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새마을운동과 한국의 농촌개발 경험 공유를 위한 농업개발사업 연계 추진 ▲새마을운동 전문가 육성, 전문인력 파견, 농업분야 첨단기술 교육 등 말라위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한 지식공유 시범사업 실시 ▲말라위 새마을운동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국내외 파트너십 네트워크 및 플랫폼 공유 ▲말라위 고등교육기관 내 새마을경제개발학과(가칭) 및 새마을운동연구소 설치·관리 ▲글로벌새마을개발네트워크(GSDN)와 협력을 통한 새마을운동 확산 등을 위해 역량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동아프리카 지역에 위치한 말라위는 경제의 80% 이상을 농업이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높아 국가 주도의 농촌 개발과 농업 발전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영남대는 말라위 인재 양성과 정책 자문, 기술 교육 등을 통해 영남대가 축적한 한국의 새마을개발 지식과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말라위 농업부 카우시 부이사관은 “영남대에 와서 직접 연수를 받으며 한국의 발전상과 새마을운동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게 됐다. 새마을운동이 말라위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협약이 말라위 현지 새마을운동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인터넷을 통해 한국의 발전 과정과 새마을운동에 대해 많이 접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에 와서 교육을 받으면서 직접 듣고, 경험하면서 배우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면서 “오늘 이 협약 자리에 참석한 분들이 자국으로 돌아가 영남대에서의 연수 성과와 협약의 세부적인 내용을 관계자들과 공유해 협약의 후속업무가 조속히 추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말라위, 잠비아 중앙부처 공무원 연수단 '새마을운동 초청연수'> 이미 말라위에는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서 ‘새마을학’ 석사를 받은 졸업생 13명이 중앙부처 공무원 등으로 재직하며 현지 새마을개발 전문가로 활동 중이며, 현재 6명이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유학생들이 대부분 현지 공무원이나 공공기관 정책입안자 등으로 활동 중이어서 이번 협약 체결로 말라위 농촌개발사업에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영남대와 말라위의 협약 체결은 지난 3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새마을운동 초청연수사업에 영남대 국제개발협력원이 선정된 것이 계기가 됐다. 이 사업은 개도국 공무원과 마을지도자 등을 대상으로 한국의 발전경험과 새마을운동을 공유함으로써 개도국 빈곤 퇴치와 현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ODA(공적개발원조) 사업이다. 영남대 국제개발협력원은 2018년부터 매년 이 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올해 영남대는 말라위를 비롯해 에티오피아, 잠비아 3개국의 새마을운동 초청연수 과정을 운영했으며, 지난 6월 에티오피아 공무원 및 NGO 활동가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고, 8월 21일부터 28일까지 말라위와 잠비아 공무원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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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대한민국학술원 ‘2022년 우수학술도서 선정 및 지원 사업’ 선정 <현대 포퓰리즘-유럽과 한국>, <삼단논법과 법학방법> 등 4종 전국 대학 도서관 및 공공도서관 등에 보급 예정 [2022-8-23] 영남대학교 교수가 저술한 도서 4종이 2022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도서는 영남대학교 출판부에서 발간한 <현대 포퓰리즘-유럽과 한국>(정병기(영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외 4인 저, 2021년),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 양천수 교수의 <삼단논법과 법학방법>(박영사, 2021년)와 공저자로 참여한 <데이터와 법>(이성엽 편, 박영사, 2021년), 법학전문대학원의 양종모 교수가 펴낸 <인공지능과 법률 서비스 분야의 혁신>(양종모 저, 한국학술정보, 2021년) 등 총 4종이다. <현대 포퓰리즘-유럽과 한국>은 최근 포퓰리즘이 강화되고, 변화가 가장 크게 나타나고 있는 한국과 유럽의 국가들을 분석한 책이다. 포퓰리즘의 개념과 역사적 변천에 따른 포퓰리즘의 유형과 속성을 소개하고, 유럽 국가 중 신포퓰리즘이나 포스트포퓰리즘이 강하게 등장한 프랑스와 이탈리아, 스페인의 사례와 한국의 포퓰리즘에 대해 분석했다. 포퓰리즘 공방의 형성과 성격, 뉴스와 댓글을 빅데이터로 분석한 포퓰리즘의 모습, 시위 참가 및 이념별·유형별 특성에 따른 포퓰리즘 성향을 다루고 있다. <삼단논법과 법학방법>은 법학방법의 문제, 즉 법관이 법적 분쟁을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를 법적 삼단논법에 따라 규명한 책이다. 법적 삼단논법에 따르면 법적 문제는 사실인정, 법규범 탐색 및 해석, 사안 적용이라는 3단계의 논리적 추론 과정을 거쳐 해결된다. 이러한 법적 삼단논법의 틀을 기초로 삼아 이 책은 법학방법론의 기초이론, 사실확정, 법규범 탐색 및 해석 등을 다룬다. 저자인 영남대 법학전문대학교 양천수 교수는 이 책으로 한국법학교수회 제1회 학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양천수 교수가 공저자로 참여한 <데이터와 법>도 이번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 <데이터와 법>은 오늘날 석유처럼 매우 중요한 자원으로 평가되고 있는 데이터의 활용과 보호 등을 위한 법제도의 설계, 관련 법적 문제와 대응 방안에 대해 다룬 책이다. <인공지능과 법률 서비스 분야의 혁신>은 법학 분야에서 피상적이고 관념적으로 논의되던 인공지능을 법률서비스 관점에서 실질적으로 들여다 본 책이다. 기존 논의와 달리 인공지능의 본질을 파악하기 위해 인간의 의식, 학습 등 뇌 공학이나 인지과학 등 인공지능과 유관한 인접영역의 연구까지 다뤘다. 이 책은 향후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법률서비스를 개발하려는 일선 인공지능 개발자들에게 그 방향을 제시하여 주는 지침서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부와 대한민국학술원은 기초학문 분야 연구 및 저술활동 활성화 도모를 위해 매년 인문학, 사회과학, 한국학, 자연과학 등 4개 분야에서 우수학술 도서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총 3,003종이 신청하였고, 300종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도서는 수요 조사를 거쳐 전국 대학도서관 및 공공도서관 등에 보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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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천마아트센터 챔버홀, 일반대학원 졸업생 대표 등 학위 수여 각 단과대학 및 대학원에서 박사 89명, 석사 320명, 학사 916명 배출 [2022-8-22]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22일 오전 2021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챔버홀에서는 일반대학원 석사 학위수여자 대표와 박사 학위수여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영남대 최외출 총장과 박승우 대학원장이 참석해 졸업생들에게 학위를 수여하고 축하했다. 이날 영남대에서는 학사 916명, 석사 320명, 박사 89명이 학위를 받았다. 각 단과대학과 경영행정대학원, 환경보건대학원, 스포츠과학대학원, 교육대학원, 공학대학원, 문화예술디자인대학원, 박정희새마을대학원 등 7개 특수대학원도 개별적으로 학위기와 졸업장 수여가 진행됐다. <학위를 수여하고 있는 최외출 총장> 최외출 총장은 이날 졸업식 식사에서 “영남대에서 수 년 간 갈고 닦은 지식과 역량이 우리 사회의 혁신을 이끌고, 인류 사회 공헌을 실천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오늘 이 졸업식은 미지의 세계로 나아가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면서 “현대 사회는 끊임없이 혁신을 지향하는 살아있는 지식을 요구한다. 낯선 길을 내딛고 살아있는 지식 탐구에 도전하는 용기와 지혜를 갖길 바란다. 우리 사회, 나아가 글로벌 공동체의 번영에 앞장서는 자랑스러운 천마인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외국인 유학생 138명(학사 65명, 석사 42명, 박사 31명)도 학위를 받았으며, 128명의 학부 졸업생이 2개 전공을 이수해 복수 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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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영·최영현 팀 ‘CITY 2040’ 프로젝트로 세계적 건축공모전 정상 ‘우뚝’ 대구 법조타운 후적지 개발 계획 담아…잠재력 가진 지역 랜드마크 디자인 한국전력 대구본부 신사옥 설계 공모전도 1위…전공 실무 역량 국내외 공인 [2022-8-18] < ‘SKYHIVE skyscraper challenge’에서 대상을 수상은 건축학부 학생들(왼쪽부터 최영현, 김동영)> 영남대학교 건축학부 학생들이 국제 건축 공모전 ‘스카이하이브 스카이스크래퍼 챌린지(SKYHIVE skyscraper challenge)’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주인공은 영남대 건축학부 김동영(4학년), 최영현(5학년) 씨. 영남대에 이어 이번 대회 2위 수상자는 하버드대학교 대학원 건축과 졸업생으로 알려졌다. ‘SKYHIVE skyscraper challenge’는 국제 건축공모전을 전문적으로 개최해오고 있는 빌드너(BUILDNER)가 5년째 개최하고 있는 공모전으로, 상징적인 초고층 건물에 대한 최신 및 최고의 디자인을 찾는 연례 국제 건축 공모전이다. 전 세계에서 건축을 전공하는 학생뿐만 아니라 실무 전문가도 참여해 출품작의 수준이 상당히 높다. 공모전 참가자는 표준을 깨는 최첨단 타워에 대한 개념을 만들어야 한다. 참가자들은 공간뿐만 아니라 미학과 디자인, 새로운 기술과 재료를 통합한 작품을 구상해야 한다. 특히, 지속가능한 시스템의 혁신을 구현하는 디자인과 새로운 건축 방법을 수립해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요소를 고려해 작품을 완성해야 한다. 대상을 수상한 영남대 건축학부 학생들의 작품은 ‘시티 2040 : 마이크로 클라이미트 컨트롤 센터(CITY 2040 : MICRO CLIMATE CONTROL CENTER)’<아래 그림>. 이들의 작품은 대구시 수성구 일대의 법조타운 후적지 개발 계획을 담았다. 현재의 대구 법조타운은 노후화로 인해 2020년대에 이전이 예정돼 있어, 기존 도심지 기능 상실에 따른 향후 활용 방안과 개발 계획을 제안했다. 김동영 씨는 “‘CITY 2040’은 현재의 경직된 도시계획을 벗어나 미래 도시의 다양성과 유연함을 담을 수 있는 공간 프로젝트다. 새롭게 건축되는 초고층 빌딩은 최소한의 개발 개념으로 친환경적으로 조성하고, 위축된 산업기반 회복을 위해 신산업 유치를 위한 공간적 가능성을 제시했다. 개발 잠재력을 가진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고 작품을 설명했다. 최영현 씨는 “기존 건축물을 보존하는 동시에 중심상업지역으로서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자 했다. 기존 단지는 도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는 자연공간으로 보존하고, 미래 산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연하게 변경 가능한 모듈형 복합문화센터를 함께 개발 계획에 담았다. 지속가능 개념과 그린테크(Green Tech)를 중심으로 자연보전과 도시개발이라는 두 가지 관점에서,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도심 내 생태업무시설을 조성하고자 했다”고 했다. 한편,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두 학생은 지난해 한국전력 대구본부 신사옥 대학생 설계 공모전에서도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당시 이들은 ‘오픈 프레임 오피스(Open Frame Office)’라는 작품을 출품해 사무공간의 기능적인 면과 공공의 공간을 내포하여 도시와의 관계 형성에 초점을 둔 작품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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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과 ‘새마을 세계화 전문인력 양성’ 협약 체결 2023학년도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유학생 선발해 학비 등 2천7백만원 지원 한국 개발 경험, 새마을운동 공유·교육 통해 개도국 발전 기여 [2022-8-17] 영남대학교 박정희새마을대학원(원장 이희욱)과 국제로타리 3700지구 청도로타리클럽(회장 김병수), 경산퀸즈로타리클럽(회장 김은주)이 ‘새마을 세계화 전문인력 양성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17일 오전 11시 청도로타리클럽 김병수 회장과 경산퀸즈로타리클럽 김은주 회장이 영남대를 방문해 이희욱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장을 만나 새마을 세계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새마을운동을 통한 국가발전과 지구촌의 빈곤퇴치와 인류의 공동번영에 기여하기 위해 세 기관의 역량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청도로타리클럽과 경산퀸즈로타리클럽은 2023학년도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 입학하는 개도국 유학생에 대한 장학금 2,7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청도로타리클럽 김병수 회장은 “새마을국제개발 전문가 양성 노하우를 가진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과 손을 잡고, 개도국 인재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개발 경험과 새마을운동을 공유하고, 교육을 통해 새마을개발 및 정책 전문가를 양성함으로써 개도국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으며, 경산퀸즈로타리클럽 김은주 회장은 “인도적 봉사를 추구하는 국제로타리의 활동 이념과 개도국 발전을 이끄는 글로벌 새마을 리더 양성이라는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의 인재 양성 목표가 일맥상통한다. 글로벌 ODA 사업 추진을 위한 인재 양성에 로타리클럽이 일조할 수 있도록 박정희새마을대학원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청도로타리클럽은 1981년에 설립됐으며, 1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경북 청도군을 중심으로 경로당, 소외계층 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2001년 설립된 경산퀸즈로타리클럽은 여성 전문직업인 50여 명으로 구성된 경북 경산시 최초의 여성 로타리클럽으로, 취약계층 지원 및 환경 보전 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시행하는 ‘새마을 세계화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새마을운동의 학문적 지식과 국제개발 노하우를 습득한 개도국 출신 유학생들이 국제로타리가 추진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환경 보존, 질병 퇴치, 교육 지원, 깨끗한 물 공급 등 주요 사업을 추진한다면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이희욱 원장은 “영남대는 한국의 빈곤 극복 정책이었던 새마을운동을 40여 년 간 교육·연구해오며 새마을운동을 학문으로 체계화하고 발전시켰다. 특히,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은 새마을국제개발학과, 공공정책리더십학과, 지속가능발전학과를 두고 새마을국제개발 분야 전문교육기관으로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면서 “로타리클럽의 지원으로 더 많은 개도국 인재들이 영남대에서 수학해 글로벌 새마을 인재가 되어, 지구촌 공동 번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은 개도국 새마을리더 양성을 위해 지난 2011년 설립됐다. 지금까지 전 세계 71개국에서 808명이 입학했으며, 이 가운데 682명이 새마을학 석사 학위를 받고 각 국 중앙부처, 공공기관, 국제개발NGO 등에서 주요 정책입안자, 국제개발전문가, 새마을운동 리더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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